새우전은 손질한 새우에 밀가루와 계란을 입혀 노릇노릇하게 지진 한국의 전통 요리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우로 만들어 명절이나 손님상, 술안주로도 좋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훌륭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새우의 식감이 일품이며, 30분이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전(煎)은 한국의 전통 요리 중 하나로, 다양한 재료에 밀가루와 계란을 입혀 지진 음식입니다. 새우전은 특히 명절이나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고급 요리로 여겨졌으며, 새우의 붉은 색이 화려하고 상서로운 느낌을 주어 경사스러운 날에 즐겨 만들어 먹었습니다. 현대에는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되었으며, 아이들 간식이나 도시락 반찬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맛있는 새우전을 만드는 핵심은 새우 손질과 계란물 준비입니다. 새우는 꼬리를 남겨두고 등쪽으로 깊게 칼집을 넣어 펼치면 납작해져 전을 부치기 좋습니다. 계란물에 액젓을 넣으면 간이 잘 배고 감칠맛이 더해지며, 체에 한 번 걸러주면 부드럽고 고운 계란 옷이 입혀집니다. 튀김가루 대신 일반 밀가루를 사용해도 되지만, 튀김가루를 사용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새우는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야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습니다. 너무 센 불에서 구우면 계란이 타고 새우가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새우전은 조리 직후 따뜻할 때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냉장 보관 시 2-3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먹을 때는 팬에 살짝 데우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됩니다. 냉동 보관도 가능하며, 완전히 식힌 후 지퍼백에 담아 얼리면 한 달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새우전은 허니머스터드나 초간장과 함께 먹으면 맛있으며, 아이들 간식이나 도시락 반찬으로도 훌륭합니다. 술안주로는 맥주나 소주와 잘 어울리며, 명절이나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다진 파를 올리면 향긋함이 더해지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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