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나는 갈색 양념에 촉촉하게 조린 감자와 양파

감자조림

  • Korean Food Addict
60 분
이야기

감자조림

감자조림은 한국의 대표적인 밑반찬으로, 달콤짭짤한 간장 양념에 윤기나게 조린 감자 요리입니다. 저렴한 재료로 만들지만 맛은 일품이며, 밥반찬으로 최고입니다. 감자를 미리 절여서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로, 이렇게 하면 감자가 부드러우면서도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감자조림의 역사

감자조림은 한국에 감자가 전래된 이후 서민들의 대표적인 반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저렴하고 포만감 있는 감자에 간장과 설탕으로 간을 한 조림은 쌀이 귀했던 시절 밥을 아껴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반찬이었습니다. 지금도 도시락 반찬이나 집밥 메뉴로 빠지지 않는 국민 반찬입니다.

조리 팁

감자조림을 맛있게 만드는 비법은 감자를 미리 절이는 것입니다. 소금과 올리고당에 30분간 절이면 감자가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듭니다. 절인 물은 버리지 말고 꼭 사용하세요. 감자의 전분이 포함되어 있어 국물을 자연스럽게 걸쭉하게 만들어줍니다. 감자를 볶을 때는 겉면이 반들반들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야 조림 중에 모양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굴소스를 넣으면 감칠맛이 한층 더해지는 것이 이 레시피의 특별한 포인트입니다.

보관 및 활용

완성된 감자조림은 냉장 보관 시 3-4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양념이 더 깊게 배어들어 맛있어집니다. 전자레인지나 팬에 데워서 먹으면 더욱 맛있고, 밥 위에 얹어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김밥 속재료로 사용하거나, 카레에 곁들여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밑반찬으로 만들어두면 매우 유용합니다.

조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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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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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올리고당에 절이고 있는 깍둑썬 감자

감자 절이기

  • 감자(대) 3개를 깍둑썰기 합니다
  • 소금 0.5큰술을 넣습니다
  • 올리고당 5큰술을 넣습니다
  • 30분간 절여줍니다

요리 팁:

  • 감자를 미리 절이면 조릴 때 더 부드럽고 맛이 잘 배입니다.
  • 절인 물을 버리지 않고 사용하면 감자의 전분이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어줍니다.
  • 감자를 볶을 때 겉면이 반들반들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야 모양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 약불에서 천천히 조려야 감자가 부서지지 않고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 굴소스가 감칠맛을 더해주는 비법 재료입니다.
  • 페퍼론치노는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세요.
  • 올리고당 대신 물엿이나 설탕을 사용해도 됩니다.
  • 냉장 보관 시 3-4일 보관 가능합니다.
  • 데워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재료:

인분

주재료

  • 감자 (대) 3개
  • 양파 1/2개

절임 양념

  • 소금 0.5큰술
  • 올리고당 5큰술

조림 양념

  • 진간장 4큰술
  • 굴소스 3큰술
  • 올리고당 5큰술
  • 물 300ml
  • 페퍼론치노 살짝
  • 통깨 적량